[앵커]<br />어젯밤 서울에서 교통사고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강원도 인제에서는 폭우로 불어난 계곡 물에 등산객 일행이 고립됐고, 부산에서는 서핑을 하던 30대가 바다에 빠져 의식을 잃었습니다.<br /><br />장아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구조대원들이 사고로 차 안에 갇힌 운전자를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.<br /><br />쉴새 없이 심폐소생술을 해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.<br /><br />어젯밤 10시 40분쯤 서울 정릉동에서 내부순환로 고가도로 아래를 달리던 다마스 승합차가 교각을 들이받았습니다.<br /><br />운전자 71살 김 모 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결국 숨졌습니다.<br /><br />5층짜리 건물 지하가 온통 검게 그을렸습니다.<br /><br />봉제작업장 입구 계단에서 불이 난 시각은 어제저녁 7시 반쯤.<br /><br />같은 건물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놀라 대피했지만,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<br />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계단 천장 형광등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폭우가 내린 강원도 인제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계곡 물에 등산객 6명이 고립됐다 6시간 만에 가까스로 구조됐고, 부산 송정 해수욕장 앞바다에서는 서핑 중이던 30살 김 모 씨가 높은 파도에 휩쓸렸습니다.<br /><br />김 씨는 의식을 잃은 채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<br /><br />YTN 장아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82907134984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